[겨울철 등유] 난방용 등유 용도, 주문,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로나 보일러 트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난방용 기름인 등유를 소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름을 어떻게 주문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난방용 등유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기름 종류에는 휘발유, 경유 그리고 등유가 있습니다. 등유는 백등유라고도 불리며 휘발유(노란색), 경유 (옅은 초록색) 와는 달리 투명합니다.  참고로 보일러 등유는 과거에 폐지되어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백등유 뿐입니다.

 

등유 용도

등유의 용도는 주로 기름 난로와 기름 보일러에 사용됩니다.

 

특히 아직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시골, 산지 등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등유 주문

등유 주문은 주로 가까운 주유소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보통 1드럼 단위로 배달을 해주는데요, 1드럼을 리터로 하면 200리터입니다. 주유소 혹은 등유 취급소에 전화하셔서 “두드럼(400L) 보내주세요” 이런식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등유 가격

등유 가격은 매년 유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이 올해는 유류세 15%인하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등유는 리터당 90원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되지만 정부가 탄력세율 30%를 적용해 63원을 부과하고 있다. 즉, 이미 30%를 항시 해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유류세 인하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서민들이 등유를 많이 쓰는 편인데, 등유 세금을 완전 폐지하는 쪽으로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등유가격을 지역별로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사이트는 오피넷 (https://www.opinet.co.kr/user/main/mainView.do)입니다.

 

[2018.10.29. 기준 등유가격]

먼저 경기도 수원시 등유가격 평균입니다.

 

다음은 서울시 강남구 등유가격 평균입니다.

 

오피넷에 들어가셔서 해당 지역 설정하신 후 휘발유, 경유, 등유 가격 평균가격 조회가능합니다. 최저가 주유소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올겨울은 유독 추울 예정입니다. 기름보일러 쓰시는 분들은 기름 체크 잘 하시고 보일러 관리도 잘하셔서 동파방지 하시길 바랍니다. ^^ 끝

2018/10/21 - [생활정보] - 고유가시대로 진입, 정부의 유류세 인하 카드 :: 유류세 인하시기, 유류세 인하 기대 및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