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오미자청 만들기 <최인선>

알토란 301회에서 공개된 오미자청 만들기 요약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사과상자입니다. 찬바람이 부는 가을의 초입 9월에 담아야하는 청이 있습니다. 바로 오미자청 입니다. 오미자청은 새콤 달콤하고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데요. 시원한 물에 타먹어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넣어서 감칠맛을 내는 오미자 청입니다. 


알토란 301회에서 공개된 최인선 셰프의 오미자청 만들기를 자세히 파헤쳐 볼게요. 깨끗이 씻은 오미자 5kg을 준비해주세요~!




[오미자청 만들기] 재료준비

▶오미자 5kg

▶설탕 6kg





오미자 잘 고르는 법

제철 오미자는 주로 오미자청으로 활용됩니다.  최인선 셰프님은 알토란에서 청담그기에 딱 좋은 오미자 고르는 법을 공개했습니다. 


[청 만들기 좋은 오미자 고르는 법]


(1) 진한 붉은 빛을 띠는 오미자


(2) 주름 없이 탱탱한 오미자


(3) 알맹이가 커 과육이 많은 오미자


(4) 완전히 익은 오미자


(5) 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으깨져 과즙이 많이 나오는 오미자





알토란 오미자청 만들기

설탕이 오미자에 골고루 묻어야 곰팡이가 안 생기고 발효가 잘 됩니다. 설탕으로 오미자를 한 알 한 알 코팅을 한다는 생각으로 잘 버무려 해요~!


(1) 오미자 5kg을 깨끗이 씻은 후 알맹이만 떼어 준비한다. 



(2) 오미자 5kg, 설탕 4kg을 골고루 머무려서 섞은 뒤, 통에 담고 남은 설탕 2kg을 올린다. 




(3) 통의 입구를 공기가 잘 통하는 종이나 거즈로 덮은 뒤 고무줄로 고정한다. 




(4) 뚜껑을 살짝 덮고 반음지에 3개월간 방치한 후 청만 따라내 냉장 보관한다. 

☆반음지 : 햇볕이 잘 들며 통풍이 잘되는 장소☆



오미자청 만들기 꿀팁 다섯 가지



Tip 1. 덜 익은 오미자는 후숙한 뒤 청으로 담아야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Tip 2. 오미자 줄기째 청을 담그면 씁쓸한 향과 맛을 냅니다. 그러니 줄기를 떼고 알맹이만 담가주세요.


Tip 3. 오미자보다 설탕을 더 많이 넣어요! 설탕을 적게 넣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술이나 식초 냄새가 나게 됩니다. 


Tip 4.  중간 중간에 설탕을 휘저으면 안되요~! 3개월 동안은 건들지 마시고 그대로 두셔야 합니다. 


Tip 5. 발효가 되면서 설탕이 밑으로 가라앉으면 설탕을 덜어내어 단 맛을 조절 하세요.






오미자는 정말 효능이 좋아요. 그런데 신맛이 나서 그냥 먹기는 힘들잖아요? 신맛을 중화시키는 설탕과 함께 만들어 먹는 오미자청은 최고의 궁합입니다. 


오미자는 원기회복, 몸속 진액 보충을 해주기 때문에 노년기나 갱년기 여성에게 정말 좋습니다. 최인선 셰프가 알려준 방법 그대로 따라서 알토란 오미자청 만들기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MBN 알토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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