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태원 해방촌에 위치한 보니스 피자펍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어제(2018.9.23.) 날씨도 비온 뒤에 너무 좋고 추석연휴의 시작이라 토요일이지만 왠지 사람도 많이 없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뚜벅 뚜벅이 데이트를 하러 서울로 갔습니다. 요즘 서울 여기저기 핫하게 떠오르는 플레이스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경리단길, 망원동 망리단길, 익선동 등등... 그중에서도 저는 이태원을 자주 갑니다. 한국이지만 외국느낌을 느낄 수 있는 당일치기 해외여행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대체로 오래된 건물들을 느낌 있게 리모델링한 건물들이어서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느낌도 받을 수 있답니다. 밤에 클럽을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클러버는 아니고... 이태원 특유의 정서가 좋아서 갑니다. 보통 이태원가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