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국가사업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놓고 많은 지자체들이 러브콜을 보내며 핌피(PIMFY·Please in my front yard)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20조 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협력업체가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반도체 산업단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기만 한다면 해당 지역은 신도시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 지자체 시민들은 물론이고 지자체 장들까지 나서서 반도체 클러스터 모셔오기(?) 경쟁을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이 유력 도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