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증상과 약 <EBS 명의>
- 건강상자
- 2019. 9. 18.
EBS 명의에서 소개된 고지혈증 증상 및 약 등에 대해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 고지혈증이란?
'고지혈' 이란 '혈관에 지방이 많은 상태' 입니다. 혈관에 지방이 쌓이면 염증이 생기고 이로인해 혈관벽이 좁아지고 막히는데요. 당장에 드러나는 문제가 없기에 많은 분들이 그냥 방치하는데요. 만약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혈관 벽에 지질 성분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져 탄력성이 떨어져 동맥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합니다. 고지혈증이 있을경우 심장병이 걸릴 확률이 20%로 올라갑니다. 고지혈증을 잡지 못할경우 응급실에 가게될 확률이 올라가는 무서운 증상입니다.
혈액 내에 총 콜레스테롤 240mg/dl을 넘어가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판단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달라진 생활양식, 특히 식습관이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꼽을 수 있는데요. 기름진 고열량 식품과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면서 매우 떨어지는 활동량이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고지혈증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보고있습니다.
● 고지혈증 증상 때문에 협심증이?!
협심증은 오래시간에 걸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찌꺼기가 심장 혈관에 쌓이고 그로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흉통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협심증이 생기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심장기능에도 이상이 생기는데요. 협심증은 통증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셔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 고지혈증약, 꼭 먹어야하나?
식이조절이나 운동만으로 고지혈 수치를 낮추기 어려운 경우 고지혈증 증상 치료제를 복용해야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환자의 나이, 다른병의 유무까지 의사는 여러 조건을 고려해서 약처방과 용량을 결정하는데요.
그렇다면 고지혈증 치료제는 우리몸에 어떻게 적용할까요? 고지혈증 환자는 뱃살이나 간에서 많은양의 콜레스테롤을 혈액으로 내보내 혈액속에 쌓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때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면, 간에서 이루어지는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알겡이가 사라집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의 진행을 막아주며, 좋은 콜레스테롤을 많아지게해서 혈관 염증을 완화하고 혈관 합병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약을 꼭 먹어야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범위로 잡힌다면 약을 중단하셔도 됩니다. 단,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과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수치들을 꼼꼼히 확인 하신 후에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섬유소 섭취량과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올리고 당분, 탄수화물을 낮추는 식단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포화지방을 줄여라!
고지혈증환자들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포화지방입니다. 포화지방이란 상온에 두었을때 희고 딱딱하게 굳는 동물성 기름을 말합니다. 육류의 지방, 버터, 치즈, 마요네즈, 라면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짠음식, 인스턴트 음식들은 포화지방이 다량 포함되어있습니다.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성질이 더 안 좋은 지방을 좋은 지방으로 바꾸길 권고합니다. 동물성 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을 많는다면 성질이 좋고 혈관을 보호해줄 수 있는 좋은 기름으로 바꾸는 것을 의사는 권고합니다. 예를들어 오메가3(올리브유, 들기름, 해산물)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동물성 포화지방의 대체법입니다. 또한,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10~15% 이상 더 낮출 수 있고 중성지방 수치도 떨이뜨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메가 3는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우리 혈관속에 쌓여있는 지방 찌꺼기들을 제겋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혈관 청소기'라는 별명도 갖게 되었는데요. 오메가 3는 우리몸 자체적으로 생산 불가능하기 때문에 식품 혹은 영양제 형태로 섭취해야 합니다. 식품으로는 고등어, 계란 등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입니다.
● 고지혈증, 생활습관을 바꿔라!
고지혈증 환자들은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야합니다. 그래야 콜레스테롤로 인해 지방이 생겨도 몸에 축적되지 않게되는데요. 고지혈증 환자들에게는 운동이 보약입니다.
고지혈증 관리식단은 먹는양을 줄이기보다는 지금까지 먹던 음식들을 단백질이나 무기질 중심의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지혈증을 방치한다면 내일을 알 수 없습니다. 몸이 보내는 경고를 무시하면 조그마한 문제로 인해서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지 말고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건강한 삶 사시기 바랄게요. 끝.
출처 : EBS 명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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