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망사고 산재 은폐 의혹 정리

2019.02.02. 오후 540분경 포스코 경북 포항 남구에서 제품부두에서 하역기를 체크 및 인턴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중이던 생산기술부 소속 A씨가 사망했습니다. 이에 포스코는 "노동부 조사를 통해 산업재해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밝힌 후 사고 경위서에 사망 원인을 심장마비로 기록했습니다.


포스코 사망사고 산재 은폐 의혹

김씨의 딸은 사망사고 발생 당일 아버지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생전에 심장관련 질환이 없던 아버지가 갑자기 사망한 것에 의심이 든 딸과 유족들은 부검을 의뢰했고 포스코 측의 통보와는 전혀 달라 직접 사인이 장기파열로 인한 과다출혈이라는 부검결과를 지난 2019.02.04. 받았습니다.




뿐만아니라 당시 현장의 기계가 꺼져있었다고 전한 사측의 증언과 다르게 사고의 최초 목격자는 기계가 작동되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하역기 롤러 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어 포스코의 산재 은폐 가능성이 있는 부분입니다.

 

포스코 사망사고 산재 은폐 의혹


유족은 장례식을 미루고 진상을 규명할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포스코 노조와 함께 산재 은폐 의혹 규탄 진상규명 촉구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포스코 사망사고 산재 은폐 의혹


포스코는 산재 은폐 의혹에 대해선 입장을 유보한 채, 이번 사망사고의 원인이 의혹 없이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포스코의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이 나오면 유족과 협의해 대응할 것"이라며 수사에 협조할 것을 밝혔습니다.

 

포스코 사망사고 산재 은폐 의혹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부검 결과를 검토해보았을 때 산재일 가능성 매우 높으며, 포스코의 산재 은폐 의혹을 포함하여 이번 사고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를 통해 나오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증언과 부검결과를 고려했을 때 포스코 사망사고는  산재 은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이유로는

(1) 부검결과 심장마비와 전혀 관계없는 장기파열로 인한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


(2) 현장의 기계가 꺼져있다고 전한 사측과는 반대로 기계가 작동중이었다고 증언한 최초 목격자


(3) 단순 심장마비로 급하게 예단한 노동부 감독관의 현장 확인

 

포스코 사망사고 산재 은폐 의혹


설 연휴에 가장의 사망을 받아들이는 것도 너무나도 힘들고 슬픈 일인데, 죽어서도 억울하게 산재 은폐(?)를 당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결과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조사 과정이 허술했던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관계당국과 포스코의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와 유족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